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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스타벅스 신메뉴 추천

by 굥쟈 2024. 6. 24.

2024년 스타벅스에서 새로 출시된 신메뉴, '복숭아 아이스티'와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를 먹고 왔습니다.

두 메뉴 모두 기대 이상으로 맛있어서 여러분께도 추천드리려고 합니다.

2024년 스타벅스 신메뉴 복숭아아이스티

복숭아 아이스티 (그란데사이즈 6,400원)

최근 스타벅스를 방문했을 때, 새로운 메뉴인 복숭아 아이스티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사실 복숭아 맛 음료는 마트에서 파는 인스턴트 제품의 단맛에 익숙해져 있어서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찻잎을 직접 우려낸다는 설명에 호기심이 생겨 주문해 보았습니다.

음료가 나오고 한 모금 마시자마자, 진한 홍차의 풍미가 입안을 감싸고 달콤한 복숭아 향이 이어지는 게 너무 좋았습니다. 그 맛은 예상했던 인스턴트의 인공적인 맛과는 전혀 달랐어요. 음료 밑에 깔려 있는 코코넛 젤리는 씹는 재미를 더해주어 음료를 마시는 내내 즐거웠습니다. 또한, 생각보다 달지 않아 더욱 만족스러웠습니다.

칼로리가 145kcal로 낮은 편이라서 걱정 없이 즐길 수 있었고, 대체당을 일부 사용해 칼로리와 당 함량을 낮췄다고 하니 안심이 되었어요.

아샷추(에스프레소 샷 추가)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에스프레소 샷을 추가할 수 있어 더 다양한 맛을 즐길 수 있습니다.

스타벅스에서 이렇게 고급스러운 아이스티를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기분이 좋았습니다.

 

 

2024년 스타벅스 신메뉴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 (7,300원)

다음으로 소개할 메뉴는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입니다.

주문하기 전에 별 기대 없이 시켰는데, 첫 입을 먹어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토마토 살사 소스에 버무려진 치킨과 바질 마요 소스가 어우러져서 정말 맛있었어요.

데워서 먹으면 더욱 맛있다고 하길래 그렇게 먹어봤는데, 따뜻하게 데워진 샌드위치가 훨씬 풍미가 좋았습니다.

바게트번은 겉은 바삭하고 속은 부드러워서 씹는 식감이 일품이었습니다. 하지만 바게트번이라 칼과 포크로 썰어 먹기에는 조금 힘들었어요.

속을 보여드리려고 반을 갈라 사진을 찍어보려 했는데, 바게트가 잘 썰리지 않아 힘주고 썰다가 내용물이 좀 티어나왔네요. 그래도 씹어 먹기에는 부드럽고 만족스러웠습니다.

이 샌드위치는 아침 대용으로도 좋을 것 같고, 든든한 한 끼 식사로도 충분했습니다. 다만, 가격이 7,300원으로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지만, 가끔 특별한 날이나 기분 전환을 위해 먹기에는 충분히 가치 있는 메뉴입니다.

 

2024년 스타벅스 신메뉴인 복숭아 아이스티와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 두 메뉴 모두 예상보다 훨씬 만족스러웠고, 스타벅스를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시도해 보시길 추천드립니다! 복숭아 아이스티의 신선한 맛과 토마토 치킨 바게트번 샌드위치의 풍부한 맛을 함께 즐겨보세요!